블로그 개설. [140318]

Comment 2014. 3. 18. 15:26

드디어 블로그를 열었다. 아직 어떻게 설정해야 더 읽고 쓰기 편한지는 잘 모르겠다. 나름대로 신경은 쓴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뭔가 더 배우겠지. 일단은 페이스북에 지난 1년 반 가까이 썼던 글 중 나름 나중에 읽어도 생각할 게 있을 것들을 건져서 옮겨놓았다. 그래서 시간순서가 좀 뒤죽박죽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목/본문에 언제 어디에 썼는지 적기는 했다. 나중에 좀 더 시간이 되면 과거 싸이미니홈피를 운영할 때 썼던 글들도 골라 옮겨오고 싶다(건질 게 많으리라 생각하진 않는다).


일단은 그동안 좁디좁은, 글쓰기에 불편한, 그리고 내 생각에 대체로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도 억지로 내 글을 제공해야 했던 페이스북이 아닌 다른 공간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근데 이거 글이 작성되는 화면 폭을 넓힐 방법이 없나? 한 줄에 너무 적은 글자가 들어가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