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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동영 2019.07.10 23:31 Modify/Delete Reply

    포스팅하신 내용은 다른 의견 제시가 아닌 근거없는 매도입니다. 좋은말만 들으려하지말고 비판을 수용하세요. 극우 인종차별주의자란 근거가 겨우 반대하는 정책과 조던피터슨에 비판적인 잡지사와 위키피디아의 인용입니까? 좌파가 아니면 극우인겁니까? 과신하지 말라면서 정작 본인은 권위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입니까 아님 매도하기 위한 눈가림 입니까? 조던 피터슨 교수가 정치적 옳바름에 반대하는 근거는 파악하시고 있으십니까? '이에 따르면 정치적 옳바름에 반대하면 한국인은 백인에게 노란 원숭이라 불려도 할말없다' 이무슨 과대해석입니까? 아니 잡지사가 조던피터슨을 비판한 근거는 검토해보셨습니까? 편리하게 권위로 찍어누르기위함이 아닙니까? 자신의 주장에 힘을 얻기위해 상대에게 근거없는 매도를 일삼고 결국에는 너도 맞고 나도 맞고식의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비판받아왔던 태도로 무슨 건설적인 논의가 가능하겠습니까? 지식인을 자처하려면 지식과 지혜의 분별이 필요해보입니다.

    • BeGray 2019.07.12 16:59 신고 Modify/Delete

      어떤 포스팅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피터슨에 대해 여러 포스팅을 썼고 초점도, 언급한 자료도 각각 다릅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를 단순한 의미에서의 "극우"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의견을 수정한 바도 있습니다). 다소 감정적인 톤으로 쓰신 게시물로 보입니다만, 저와 제대로 된 대화를 원하신다면 이미 써놓은 것들&그 밑에 달린 여러 논쟁들부터 읽고 말씀하시는 게 서로에게 현명한 일이지 않겠냐고 답변드리고 싶네요.

  2. 까마귀 2019.03.28 16:15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사회과학 대학원 진학 준비 중인 4학년입니다
    재밌는 글들 읽어가네요

    종종 들리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좋은 학문적 교류도 가능했으면 하네요!

    • BeGray 2019.04.26 16:17 신고 Modify/Delete

      지난 1개월 간 개인사 등등으로 블로그에 거의 접속을 못했더니 확인&답변이 너무 늦은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ㅠㅠ 제 블로그의 글들이 재미있게 읽힌다면 저는 무척 기쁜 일이고요, 학문적 교류 역시 언제든 환영입니다 ㅎㅎ

  3. ㅇㅇ 2019.03.08 05:42 Modify/Delete Reply

    피터슨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부분부분 고개가 끄덕여 지지만 그래도 피터슨을 읽고 하루하루 의미를 생각하게 되어서 전 피터슨이 좋은것 같네요 ㅎㅎ. 이런 블로그를 보면 참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피터슨 말고도 다른 좋은 글들이 많네요.
    궁금한점이 하나 있는데. 워마드나 메갈이 페미니즘의 노선이 아닌것은 알겠으나 그렇다면 오늘날 페미니즘을 정의하는 것에 앞장서는 서적이나 인물이 있나요?

    • BeGray 2019.03.10 20:17 신고 Modify/Delete

      저도 피터슨이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필자이니까 그만큼 인기를 얻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ㅎㅎㅎ 그가 하는 여러 주장의 신뢰성을 과신하는 위험만 피한다면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 싶습니다.

      / 페미니즘 관련해선... 글로벌하게는 영어권 학계에서 지금도 자료가 쏟아지고 있고요, (저는 한국에서 영어권 자료를 상당히 많이 참조하고 수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곧바로 영어권과 같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전제 하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워마드/TERF 계열 논자들이 담론장에 이 정도의 포지션을 획득한 한국은 상당히 특이하고 흥미로운 케이스로 봅니다) 한국에서 그런 행위가 어느 정도까지 되고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는 부분적으로 특히 대학에서 여성주의를 가르치는 분들이 (자신들에게 여전히 낯선 현상인) 온라인 여성주의의 대두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게 아닌가 싶고요, 여성주의자들이 "이것이 여성주의고 저것은 아니다" 식의 논쟁에 덜 익숙한 측면도 있어서가 아닌가 합니다(저는 거기에 좀 불만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주류/자유주의/제도운용 계열의 여성주의자들이 확실히 합리주의적 여성주의로 포지셔닝을 하고 워마드/TERF는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인데, 전체적으로 보면 입장표명을 안 하는 사람 중에서도 이쪽이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4. 2019.02.17 13:44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eGray 2019.03.03 21:21 신고 Modify/Delete

      앗 한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블로그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답변이 매우매우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언제 확인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문의주신 내용에 최대한 명료하게 답변드리고자 합니다.

      1. (제가 공부하는 의미에서의) "지성사"가 점차 (역사학 내에서의) 독립분과로 자리 잡는 중이긴 합니다만--한국에서는 아직 좀 먼 이야기지만요^^;;--말씀하신 바와 같은 용도로도 잘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꼭 난해한 저작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이질적인 언어적 맥락 및 고유의 역사적 상황 내에 속해 있던 저자들이 말한 혹은 말하고자 한 바가 무엇인지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기울인다고 하면 그럭저럭 틀리지는 않는 설명일 것 같습니다.

      2. 제가 지성사를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아직 만 4년이 못 되는데요, 그 전부터도 여러 저작들이 관심이 있었습니다. 다만 지성사적 방법론/맥락을 염두에 두면서 같은 책을 읽어도 읽는 방식이 달라지고 + 읽는 책들의 범위가 확장된 것은 맞습니다.

      3. 이건 조금 긴 설명이 필요한데요, 크게는 텍스트를 읽을 때 '역사적으로', 즉 특정한 시공간 속에 속한 작업으로 이해하기 위한 방법론을 훈련할 필요가 있었고, 다음으로는 저에게 이쪽 방법론을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독서를 추천해주고 언제든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그런 점에서 완전한 무에서부터의ex nihilo 독학은 아닙니다). 아마 이미 보셨을 테지만, 독학자들을 위한 리스트를 만든 건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다른 분들께는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텍스트를 역사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건 그렇지 않은 독해들이 어느 시점에서부터인가 매우 뻔한 도식을 반복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고 느껴서 입니다(가라타니 고진의 경우...저는 가라타니에서부터 공부를 시작했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그의 후기 저작들은 역사적 적확함은 둘째치고 그러한 도식의 반복을 피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인상에 흥미를 갖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어쨌든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연구자고, 선학들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머물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4. 학부 때는 아주 가끔 철학이나 역사 수업을 듣기도 했지만 주로 소설책만 읽었습니다. 역사/철학/사상/이론 쪽을 제대로 읽기 시작한 건 대학원 들어와서부터네요^^;; 한국어로 책 읽는 속도는 평균보다는 조금 빠른 편이었던 듯 합니다.

      5. 공부에 관련있는 질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저야말로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ㅠㅠ

  5. 김동영 2018.12.28 22:28 Modify/Delete Reply

    허핑턴포스트에 글써놓은거 보고 나참 어이가 없어서 pc주의에 반대하면 인종차별주의자입니까?
    조던피터슨 교수의 주장이 무엇이고 근거가 뭔지 이해나했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알면서 그러는건지 본인주장에 동의안하면 왜곡하고 확대해석해서 파시스트,나치,일베충,호모포비아,이슬람혐오자같은 온갖딱지붙여서 매도나하는게 어찌 그리 똑같은지ㅉ

    • BeGray 2019.01.06 14:20 신고 Modify/Delete

      ㅎㅎ 죄송하지만 저는 블로그 내 포스팅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은 문제제기에 지겹도록 대답했으므로 추가로 내용을 더하지 않겠습니다. 피터슨을 사랑하신다면 그냥 제 블로그 말고 피터슨을 보시죠 ㅎㅎ

  6. 차유 2018.12.19 17:26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우연히 피터슨 검색으로 블로그 방문합니다. 쓰신글의 내용과 글 구성이 뭔가 가지런하고 부지런한 느낌을 많이 받아 어떤분인지 궁금해서 블로그 올라온 논문도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 사회학이나 사회과학전공이신줄 알고 글이 논리적이면서 상당히 잘 읽혀서 놀랐습니다. 위 전공자 중 제 주위에는 상대를 이해시키면서 잘 읽히는 글쓰시는분들이 드물다는 함정..

    영문학 전공하신 박사님으로
    블로그에서 힌트를 얻었는데요.

    글쓰시는 훈련을 어떻게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많이써봐서 느신것은 아니신것 같고
    훈련과정이나 참고하신책 자료들이 있을것 같아서요. 어떤식으로 훈련하셨고, 실제 논문이나 글쓰실때 어떤 사고과정과 자료수집정리하시는지 블로그 글써주셔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가끔식 구경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BeGray 2018.12.20 16:51 신고 Modify/Delete

      ㅎㅎ 아직 박사까지는 멀고 이제 갓 학위논문을 쓰기 시작한 박사과정생 정도입니다. 영문학 전공이긴 한데 읽어온 책들이나 관심사나 통상의 영문학 전공과는 꽤 다른 경로를 걸어와서... 사회과학 전공으로 오해(?)받는 게 흔하긴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사회과학계열 또는 사회과학의 특정 전공자들이 읽는 텍스트를 같이 보는 일도 종종 있고요.

      글쓰는 훈련은 대학에 오래 머물다보니 어느 한 순간이 딱 있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요, 학위논문 쓸 때 뛰어난 언어감각을 지닌 분 께 문장단위로 성실한 코멘트를 많이 받은 게 정말 도움이 됐고, 그 다음에는 제가 쓰고 싶은 글에 적합한 글쓰기 모델/지적 전통을 탐색해서 제 스타일에 반영하는 연습을 계속 진행했습니다(지금도 현재진행형이네요 ㅎㅎ). 그 다음에는 학부생 페이퍼 첨삭지도를 몇 년 넘게 하다보니 어떻게 쓰면 필자의 의도가 독자에게 잘/못 전달될 수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정리해서 알게 되더라고요. 대략 요약하면 다른 (가급적이면 뛰어난) 독자에게 많이 읽히면서 자신의 글이 어떤 점에서 개선되어야 할지 충분히 지적받고 고치는 것, 좋은 모델을 찾아 습득하는 것, 독자의 입장에서 어떤 글들이 성공적이지 않은지를 이해하고 그러한 실수의 유형을 피하는 것 정도가 기본적인 자기 트레이닝 방법 중 일부가 아닐까 합니다.

      학부 수준에서 어떤 방식으로 글쓰기를 준비하는 게 좋을지는 언젠가는 좀 더 체계적으로 쓰고 싶은 주제인데, 그런 내용을 읽고 싶어하시는 분이 한 분 더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그만큼 더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 2018.12.05 09:23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eGray 2018.12.05 15:43 신고 Modify/Delete

      아마 그 글을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것 같은데요, 해당 포스팅 링크는 찾아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어차피 논의를 정리하고 질문을 꺼낸 글이라 딱히 입장변화라고 할 건 없고요 ㅎㅎ

      https://www.facebook.com/leewcman/posts/640551912766893

    • 준석 2018.12.05 21:27 Modify/Delete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8. 2018.06.26 00:15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eGray 2018.06.29 04:56 신고 Modify/Delete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인데요, 일단 개인의 경험에 기초해서 답변을 떠올려본다면...^^

      1) 텍스트마다 다를 수밖에 없음을 전제해 두고, "깊이" 읽는 게 필요한 텍스트라면 어느 정도 천천히 음미하는 과정이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더라도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경험도, 보통 두 번째 읽을 때는 첫 번째 독서에서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지점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유익하고요.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과도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만, (최대한 효율적으로) 논지를 정리해보는 노력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단어의 다양한 의미를 붙잡기 위해서는 해당 텍스트만이 아니라 그러한 텍스트의 언어를 공유하는 다른 저작들과 같이 보는 작업도 필요하고요. 즉 텍스트를 하나의 점으로 읽는 게 아니라 상호 연관된 여러 텍스트들의 그물망을 그려가면서 읽다보면 결과적으로 하나의 텍스트에서 끌어낼 수 있는 의미도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뉘앙스와 서술의 배치 등등...에 대한 감각의 경우 저한테는 무엇보다 저 자신이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보는 시간의 축적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쓰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본 뒤에 비로소 보이는 지점들이 있다고나 할까요(꼼수, 우회로 등등^^). 많이 쓰고 고쳐보는 경험은 독서의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 특히 여러 자료를 이용해 글을 쓸 때는 요약정리, 따로 메모/노트 만들기 등등 자신만의 정리방법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보통 인용할 대목(후보)들을 별개의 창에 다 옮겨둔 뒤 글을 쓰면서 해당 창에 미리 골라둔 인용/코멘트 등을 활용하는 편입니다(당연히 쪽수, 서지사항 등도 미리 써놓고요!).

      기억의 측면에서 보자면, 역시 여러 저자들 간 혹은 논쟁 간의 관계/구도 등을 자기 나름대로 재구성해보는 게 단순히 기억만을 촉진하는 걸 넘어 훨씬 일관되고 효과적인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곧바로 떠오르는 요소들은 이런 것들인데, 작게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

    • 2018.07.08 22:02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eGray 2018.07.21 21:51 신고 Modify/Delete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공부하실 수 있기를요!

  9. 2018.06.01 11:02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2018.05.15 12:38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