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의 역사> 강의계획서 (2025-2, 성균관대 사학과 대학원)

Intellectual History 2025. 8. 20. 01:54

아래는 2025년 2학기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개설하는 <젠더의 역사> 강의계획서를 일부 수정하여 옮긴 것이다(주로 구체적인 쪽수 표기를 '일부'로 수정했다). 내 블로그를 따라 읽으신 분이라면 알아차리실 수 있겠지만, 이 수업은 2년 전 같은 대학원에서 <역사 속의 섹슈얼리티>라는 이름으로 개설했던 수업을 부분적인 수정을 거쳐 다시 여는 과목이다. 동일한 대학원 수업을 반복하는 일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지만, 두 가지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다. 하나는 새로운 과목을 개발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했다는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처음부터 근대 초 영국 젠더사를 공부할 학생을 훈련시킬 수 있는 과목을 개설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점이다. 그러한 목적을 염두에 둔다면, 현재 내 역량 내에서 지금의 커리큘럼보다 더 나은 구성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 이것이 내가 좀처럼 하지 않는 선택을 내린 이유다(앞으로도 성균관대에서 젠더사로 수업할 기회는 있겠지만, 적어도 1-2년 내에 지금의 구성을 되풀이할 생각은 없다).

 

두 해 전의 강의와 이번의 수업에는 몇 가지 명백한 차이가 있다. 가시적인 차이는 읽기 자료에서 한국어 문헌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한데, 과거 수업을 진행하면서 한국사 전공 수강생들과 영어 문헌 사이의 거리가 내 생각 이상으로 멀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2년 전 나는 매주 커리큘럼을 수정하면서 한국어로 읽힐 수 있는 문헌을 그때그때 찾아야만 했는데, 돌이켜보면 그렇게 변경된 수업 방향에도 장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의 수업은 2년 전 수업에서 실제로 진행한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약간의 수정을 거쳤다(그 사이에 추가적으로 확보한 문헌을 아주 약간 포함시켰다). 매주 읽는 분량이 조금은 줄어들었다는 차이도 중요하다. 성균관대에서 첫 과목을 준비하면서 나는 당시 성균관대에 통용되던 독특한 일정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수업 후반부에 가서야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적은 주차를 강의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학생들의 학습기회를 박탈할 순 없었던 나는 각 주의 밀도를 좀 더 높이는 해법을 모색했다. 결과적으로 한 주에 한국어 기준으로 600여쪽 혹은 800여쪽에 달하는 읽기 과제가 주어지면서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했다--나는 전자로, 학생들은 후자로 기억하는데 보통 이런 경우는 고통의 희생자 쪽이 더 정확할 것이다. 사실 나는 지금도 인문대 대학원 수업에서 한 주에 현대 한국어 문헌 800쪽 정도를 소화하는 게 크게 대단한 부담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옥스퍼드 영문과 학부 수업에서 Clarissa를 한 주 동안 읽힌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다), 어쨌든 시작 단계의 학생들이 따라올 수 있게 난이도를 조절하는 선택이 나쁜 것은 아니다.

 

이 수업은 의식적으로 현재의 학생들이 여성사·젠더사에 기대할 법한 내용들과는--여성주의/젠더 이론, 여성사/젠더사의 고전적인 연구, 과거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발굴한 연구 등등--다른 경로를 택한다. 첫 번째로, 물론 지난 반 세기 동안 근대 초 영국 여성사·젠더사 연구에 엄청난 진전이 있기는 했지만, 해당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쟁점을 파악하는 자체는 어느 정도 훈련을 받은 학생들에게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좀 더 중요한 다른 이유는, 물론 통찰력 있는 연구문헌에서 아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역사 전공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1차 문헌을 그 특성에 맞게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읽기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자극하는 것이 본 과목의 중요한 목적인만큼, 이번의 커리큘럼 역시 다양한 1차 문헌을 검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셋째로, 강의 개요에서 암시하듯, 성이라는 요소는 항상 다른 요소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 깊이, 역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학이나 젠더 연구를 시작하는 단계의 학생들은 종종 성이라는 범주에 해당하는 자료가 이미 정해져 있으며, 여성사/젠더연구에서 널리 인용되는 작업을 보는 것만으로 전문가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믿는 경우가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는 심각한 오해다. 성의 문제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성과 무관하다고 믿는 요소들과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로부터 성을 둘러싼 다양한 작용이 가능해진다(그게 『성의 역사』1권에서 푸코가 지적한 핵심이다). 여성사·젠더사 연구의 많은 중요한 진전은, 적어도 근대 초 시기의 연구사에서는, 다른 분야의 작업을 참조하고 변용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나는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이를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연구자로서의 감각으로 받아들이길 희망한다.

 

현 시점에 추가로 청강 문의가 올 것 같진 않지만, 청강 문의는 강의계획서에 기재된 메일 주소를 통해 가능하다. 미리 말해두자면 매주 정해진 읽기 문헌을 다 읽어와야 한다는 요구사항은 청강생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젠더의 역사

 

2025년 2학기 금요일 12:00–14:45

이우창 / leewc0@knou.ac.kr

 

강의 개요

 

오늘날 사람들은 스스로가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 성을, 또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의 역사”가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하기란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성풍속, 성과학(담론), 성 관련 제도, 여성성·남성성, 여성주의·여권, 젠더·퀴어적 실천과 같이 온갖 상이한 주제의 연구가 성의 역사라는 이름 하에 묶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역사적 범주로서의 성이 갖는 독특한 성격에서 기인합니다.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의 구별과 같은 까다로운 문제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 성은 물질적으로든 개념적으로든 그 실체를 명확히 규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사회는 언제나 국가보건, 사회도덕, 종교, 가정생활, 예술, 자기관리와 같은 다양한 각도를 통해 성을 주목하고 조정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요컨대 성의 역사는 고유한 실체로서의 성이 아닌, 성을 둘러싼 다양하고 복잡한 실천들의 역사인 셈입니다.

 

본 수업의 일차적인 목표는 그중에서도 성에 관한 담론적이고 사상적인 실천들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마치 성적인 담론·사상이란 대상이 존재하니 그 역사를 살펴보자는 뜻은 아닙니다. 그와 달리 본 수업은 국가, 종교, 가정, 사회, 도덕·윤리와 같이 인간을 이해하고 또 통치하고자 했던 다양한 담론을 둘러보고, 그것들이 인간의 ‘성적인 측면’을 어떤 식으로 규정해 왔는가를 지성사적으로 이해하고자 합니다(이때 지성사란 과거의 담론을 구성하는 언어를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적 탐구의 대상으로 설정함을 의미합니다). 과거인들이 섹슈얼리티·젠더 및 그와 인접한 범주들을 어떠한 논리와 문제의식을 통해 사고했는가를 살펴볼 때, 우리는 성이라는 주제를 단순히 하나의 고립된 영역으로 바라보는 태도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본 수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의 역사를 통해 서구 근 대가 인간과 사회, 문명을 사고해온 방식을 한층 깊이 있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수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1-3주차)에서는 전체 수업의 목표와 접근법을 개괄한 후, 고대 그리스·로마 및 초기·중세 기독교 전통에서 가정과 남녀, 섹슈얼리티를 다루는 다양한 장르·문제의식의 문헌을 검토합니다. 2부(4-6주차)는 르네상스 및 종교개혁 시대 영국에서 남성 여성의 개혁·문명화라는 과제가 출현하는 양상을 살펴봅니다. 수업의 본론 격인 3(7-13주차) 장기 18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여성과 남성, 가정과 국가의 관계 등과 연결된 다양한 주제들을 소화합니다. 마지막 4(14-16주차) 18세기 계몽주의 문명 사의 도식이 이후 19-20세기에 집필된 성의 역사, 여성(주의)에서 어떻게 변용되었는지, 억압 가설 대한 미셸 푸코의 비판 이후 성의 역사를 어떤 식으로 서술할 있는지의 문제를 고민합니다.

본 수업은 수강생에게 다음과 같은 훈련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첫째, 과거의 1차 문헌을 꼼꼼히, 주의 깊게 읽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연습입니다. 둘째, 연구 문헌을 정확히 읽고 연구사의 지형을 이해하는 연습입니다. 셋째, 특히 수업 4부에서, ‘역사 서술’을 수행하는 문헌을 하나의 1차문헌 혹은 사료로서 어떻게 다룰지를 숙고합니다. 통상적으로 역사학적 연구는 과거의 자료들로부터 역사적 해석·서사를 도출하는 작업으로 간주됩니다. 여기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러한 역사적 서사를 제시하는 문헌 자체를 어떻게 지성사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과제물 및 성적 평가방식

 

출석 및 수업참여 40%, 과제/토론 30%, 기말과제 30% 입니다.

구체적인 과제 내용은 수업 시간에 따로 공지하겠습니다(매주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과제 및 주 참고문헌은 수강생의 전공 및 지적 배경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세미나 순서 및 문헌

(*는 서양사 전공 수강생 대상)

 

I.     강의 개관 및 토대들

 

1주차 / 95. 젠더의 역사: 접근법과 지향

<발제 없음>

-읽을 문헌

Michel Foucault, The History of Sexuality, Vol. 1: An Introduction (Pantheon Books, 1978) [미셸 푸코,『성의 역사 1: 지식의 의지, 나남, 2020; 구판 번역도 무관함].

Jeffrey Weeks, What is Sexual History? (Polity, 2016), pp. 1-37, 57-74 [introduction, chs. 1, 2, 4]

리처드 왓모어, 『지성사란 무엇인가(오월의봄, 2020).

 

2주차 / 912. 국가와 가정의 통치: 고대 담론에서 섹슈얼리티의 위치

-읽을 문헌

크세노폰, 『경영론·향연(부북스, 2015), 13-144[『경영론』].

아리스토텔레스, 『가정경제학』(김재홍 역, 그린비, 2024), 59-133.

플라톤, 『법률』(박종현 역, 서광사, 2009), 일부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길, 2018), 일부

 

-참고문헌

타키투스, 『게르마니아』 (숲, 2012).

앙드레 뷔르기에르 외 편, 『가족의 역사 1권(이학사, 2001) 중 4장 “그리스 도시 국가의 가족 (BC 5세기~4세기)”, 5장 “로마 시민으로서의 아버지, 아버지의 도시로서의 로마 (BC 2세기~AD 2세기)”, 6장 “로마 제국에 있어서 가족의 동작과 상징”.

 

3주차 / 919. 성욕, 결혼, 독신: 기독교 전통과 여성의 지위

-읽을 문헌

기독교 성경: 구약 (창세기 1-3장 [가능하면 전체를 한번은 볼 것], 레위기 18-21장, 신명기 5 장[십계명] 및 21-25장), 신약(마태복음 19장 및 22장, 로마서 7장 및 13장, 고린도전서 (1 고린토) 7장 및 11장 1-16절, 에페소서 5-6장, 디모데전서(1 디모테오) 2장 및 5장, 디 도 2장). (http://www.holybible.or.kr/ 에서 다양한 번역본 참조 가능)

아우구스티누스, 『신국론 제11-18권(성염 역, 분도출판사, 2004), "제14권: 범죄 후 인간의 행태에서 나온 두 도성".

아우구스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의 결혼론(야웨의말씀, 2010), pp. 67-120, 209-78(「결혼과 욕정에 관하여(1권) 및 「경건을 위해 결혼하지 않음에 관하여).

보라기네의 야코부스, 『황금전설』 (CH북스, 2007), pp. 205-12, 231-33, 609-12 (“29. 성 파울라”, “35. 사계대재일 금식”, “98. 성 크리스티나”).

*Peter Brown, The Body and Society: Men, Women and Sexual Renunciation in Early Christianity (Columbia University Press, 2008[초판 1988]), 일부

 

 

II.     문명화과정과 종교개혁

 

4주차 / 926. 르네상스 인문주의 전통: 남성과 여성의 문명화과정

-읽을 문헌

발데사르 카스틸리오네, 『궁정론』[1528] (북스토리, 2009), 일부 [여성 논쟁]

John Locke, Some Thoughts Concerning Education [1693], ed. by John W. Yolton and Jean S. Yolton (Clarendon Press, 1989) [존 로크, 『교육론』, 비봉출판사, 2011].

John Milton, Of Education [1644], The Complete Poetry and Essential Prose of John Milton (ed. by William Kerrigan, John Rumrich, and Stephen M. Fallon, New York: Random House, 2007), pp. 967-88.

Leonardo Bruni, “On the Study of Literature (1424)”, The Humanism of Leonardo Bruni: Selected Texts (Center for Medieval and Early Renaissance Studies,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1987), pp. 240- 51.

*Bathsua Makin, An Essay to Revive the Antient Education of Gentlewomen [1673], Educating English Daughters: Late Seventeenth-Century Debates (ed. by Frances Teague and Margaret J. M. Ezell, Toronto: Iter, 2016), 25-96.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문명화과정』, 1권, 한길사, 1996.

*Markku Peltonen, The Duel in Early Modern England: Civility, Politeness and Honour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 pp. 17-79 (ch. 1).

 

 

5주차 / 103. 국가, 가정, 시민의 관계 [개천절, 별도 보강 가능]

-읽을 문헌

장 보댕, 『국가에 관한 6권의 책(나정원 역, 아카넷, 2013), 1권 일부

Robert Filmer, Patriarcha: The Naturall Power of Kinges Defended against the Unnatural Liberty of the People, in Patriarcha and Other Writings (ed. by Johann P. Sommerville,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1), pp. 1-34 (chs. 1-2).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진석용 역, 나남, 2008), 1권 일부

존 로크, 『통치론』 (강정인·문지영 역, 까치, 1996), pp. 33-123 (chs. 5-9).

김민철, 「근대 초기 유럽 자연법의 세계관과 정치사상, 『역사교육』 159 (2021): 281-312.

 

*James Harrington, The Commonwealth of Oceana and A System of Politics (ed. by J. G. A. Pocock,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2), pp. 72-78, 101-14, 191-213 (“The Model of the Commonwealth of Oceana”의 서두에서 4th order까지, 13th order, 26th order).

*Samuel Pufendorf, The Whole Duty of Man, According to the Law of Nature (ed. by Ian Hunter and David Saunders, Indianapolis: Liberty Fund, 2003), 일부

  

6주차 / 1010. 잉글랜드국교회, 풍속개혁, 국교회여성주의

-읽을 문헌

Judith Drake, An Essay in Defence of the Female Sex [1696], in A Serious Proposal to the Ladies by Mary Astell (Broadview Press, 2002), pp. 237-266.

새뮤얼 리처드슨, 『파멜라』(전2권, 장은명 역, 문학과지성사, 2008).

이우창, 「메리 아스텔의 초기 여성주의: “잉글랜드국교회의 딸”과 지식의 정치, 『인문논 총』 79.3 (2022), 357-86.

이우창, 「태틀러, 스펙테이터, 가디언의 재검토: 잉글랜드국교회 풍속개혁과 여성의 교육,『영국연구』 52 (2024), 109-49.

이우창, “나의 미덕과 나의 의무가 허락하는 한”: 파멜라의 저항과 순종, 『영미문학연구』42 (2022): 45-74.

*[Richard Allestree,] The Ladies Calling (1675).

 

 

III.     계몽시대

 

7주차 / 1017. 18세기 여성 논쟁과 여성 지식인

-읽을 문헌

Lady Mary Wortley Montagu, The Turkish Embassy Letters, 일부.

George Ballard, Memoirs of Several Ladies of Great Britain, Who Have Been Celebrated for Their Writings or Skill in the Learned Languages, Arts and Sciences (1752), 일부.

조피 폰 라 로슈,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1771] (김미란 역, 시공사, 2012), pp. 49-311.

이우창, 『새뮤얼 리처드슨과 초기 여성주의 도덕 언어(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22), 일부

*Hester Mulso Chapone, Letters on the Improvement of the Mind [1773], Bluestocking Feminism: Writings of the Bluestocking Circle, 1738-1785 Vol. 3 Catherine Talbot & Hester Chapone (Routledge, 1999), pp. 257-356.

 

-참고 문헌

조반니 보카치오, 『보카치오의 유명한 여자들(임옥희 역, 나무와숲, 2004).

 

8주차 / 1024. 상비군에서 기사도까지: 계몽과 남성성

-읽을 문헌

마키아벨리, 『전술론』 (이영남 역, 인간사랑, 2017), 일부

애덤 스미스, 『법학 강의(전2권, 서진수 역, 자유기업원, 2002), 일부

애덤 스미스-, 『국부론』(개역판, 전2권, 김수행 역, 비봉출판사, 2007), 일부

J. G. A. 포칵, 마키아벨리언 모멘트(전2권, 나남, 2011[1975]), 2권 pp. 121-216 [제12-13장].

*Andrew Fletcher, A Discourse Concerning Militias and Standing Armies [1697], in Writings on Standing Army

(ed. by David Womersley, Indianapolis: Liberty Fund, 2020), pp. 147-71.

*Daniel Defoe, An Argument Shewing that a Standing Army with Consent of Parliament In Not Inconsistent with a Free Government [1698], in Writings on Standing Army, pp. 227-54.

 

9주차 / 1031. 남성의 문명화: 상업, 기사도, 여성

-읽을 문헌

David Hume, “An Historical Essay on Chivalry and Modern Honour,” [1731?], in Philosophy and Religion in Enlightenment Britain: New Case Studies (ed. by Ruth Savage,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2012), pp. 204-09.

John Millar, The Origin of the Distinction of Ranks (ed. by Aaron Garrett, Indianapolis: Liberty Fund, 2006), 일부

에드먼드 버크, 『프랑스혁명에 관한 성찰[Reflections on the Revolution in France, 1790] (이태 숙 역, 한길사, 2018), 일부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김광수 역, 한길사, 2016), 일부.

 

J. G. A. 포칵, 마키아벨리언 모멘트(전2권, 나남, 2011[1975]), 제2권 pp. 217-82. [제14장].

앨버트 허시먼, 정념과 이해관계(노정태 역, 후마니타스, 2020), pp. 40-135.

이슈트반 혼트, 『상업사회의 정치사상(김민철 역, 오월의봄, 2025), 일부.

*Lawrence E. Klein, “Liberty, Manners, and Politeness in Early Eighteenth-Century England,” The Historical Journal 32.3 (1989): 583-605.

 

 

10주차 / 117. 여성화의 위협과 그 해법

-읽을 문헌

프랑수아 페늘롱, 『텔레마코스의 모험(전2권, 책세상, 2007), 일부.

몽테스키외, 『로마인의 흥망성쇠 원인론(박광순 역, 범우, 2007), 일부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1권(진인혜 역, 나남, 2023), 일부.

*John Brown, An Estimate of the Manners and Principles of the Times (1757).

*Istvan Hont, “The Early Enlightenment Debate on Commerce and Luxury”, The Cambridge History of Eighteenth-Century Political Thought (ed. by Mark Goldie and Robert Wokler,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6), pp. 379-418 (ch. 13).

 

11주차 / 1114. 여성화의 위협과 그 해법 2

-읽을 문헌

장-자크 루소, 『인간 불평등 기원론(도서출판b, 2020).

장-자크 루소, 『에밀 또는 교육론(전2권, 한길사, 2007), 일부. 장-자크 루소, 『신엘로이즈』(전2권, 책세상, 2012), 일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여권의 옹호(손영미 역, 연암서가, 2014).

*Michele Cohen, “‘Manners’ Make the Man: Politeness, Chivalry, and the Construction of Masculinity, 1750-1830,” Journal of British Studies 44 (2005): 312-29.

 

 

12주차 / 1121. 인구와 독신: 국가와 성도덕1

-읽을 문헌

몽테스키외, 『어느 페르시아인의 편지(이자호 역, 문학과지성사, 2022), 일부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2권(진인혜 역, 나남, 2023), 일부.

토마스 맬서스, 『인구론』 제6판[1826] (이서행 역, 동서문화사, 2011), 일부.

김성룡, 18세기 영국의 인구 증감 논쟁, 『복현사림』 20 (1997): 153-79.

*William Gibson and Joanne Begiato, Sex and the Church in the Long Eighteenth Century: Religion, Enlightenment and the Sexual Revolution (Bloomsbury Academic, 2017), ch. 6.

*Ted McCormick, Human Empire: Mobility and Demographic Thought in the British Atlantic World, 15001800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2), pp. 1-24, 188-251[intro, ch. 1, and conclusion].

 

 

13주차 / 1128. 통치성과 성과학: 국가와 성도덕2

-읽을 문헌

미셸 푸코 외, 『푸코 효과: 통치성에 관한 연구(이승환 외 역, 난장, 2014), 4, 7, 9장.

Ian Hacking, The Taming of Chanc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0) [이언 해킹, 『우연을 길들이 다: 통계는 어떻게 우연을 과학으로 만들었는가?(바다출판사, 2012)], 일부.

김학이, 『나치즘과 동성애(문학과지성사, 2013).

*Jeffrey Weeks, Sex, Politics and Society: The Regulation of Sexuality since 1800, 4th ed. (Routledge, 2018), 일부.

 

-참고 문헌

오경환, 「모아진 몸: 프랑스 제3공화국 인구감소 논쟁으로 본 푸코의 개인, 인구, 통치성,『서양사론』 103 (2009): 125-52.

배인성, 「영국의 신맬서스주의 확산과 특징: 맬서스 연맹을 중심으로, 『영국 연구52 (2024): 261-94.

 

 

IV.     문명사의 도식과 ‘성의 역사’ 쓰기

 

14주차 / 125. 여성, 가족, 국가의 역사: 19세기의 전환?

-읽을 문헌

애덤 스미스, 『법학강의』 1권 (자유기업원, 2002), 일부

요한 야콥 바흐오펜, 『모권: 고대 여성지배의 종교적 및 법적 성격 연구(전2권, 나남, 2013[원저 1861]), 일부.

루이스 헨리 모건, 『고대사회』(문화문고, 2000), 일부

프리드리히 엥겔스,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두레, 2012), pp. 3-309.

에두아르트 푹스, 『풍속의 역사 1권(까치, 2001[원저 1910]), 일부.

*Anthony Grafton, "Comparisons Compared: A Study in the Early Modern Roots of Cultural History," Regimes of Comparatism: Frameworks of Comparison in History, Religion and Anthropology (ed. by Renaud Gagné, Simon Goldhill, Geoffrey E. R. Lloyd, Brill, 2019), pp. 18-48.

 

 

15주차 / 1212. 여성주의 역사서술

-읽을 문헌

빌헬름 라이히, 『성혁명』(중원문화, 2023[원저 1936]), 일부.

시몬 드 보부아르, 『제2의 성(을유문화사, 2021[원저 1949]), 일부.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성의 변증법: 페미니스트 혁명을 위하여(꾸리에, 2016[원저 1970])], 일부. 거다 러너, 『가부장제의 창조(강세영 역, 당대, 2004[원저 1986]), 일부.

거다 러너, 『역사 속의 페미니스트: 중세에서 1870년까지(김인성 역, 평민사, 1998[원저 1993]), 일부.

Julie Des Jardins, “Women’s and Gender History,” The Oxford History of Historical Writing, Volume. 5: 1945 to the Present, (ed. by Axel Schneider and Daniel Woolf, Oxford University Press, 2011), pp. 136-58.

 

-참고 문헌

정현백·김정안, 『처음 읽는 여성의 역사(동녘, 2011).

 

 

16주차 / 1219. 억압가설이후 성의 역사 쓰기?

-읽을 문헌

Michel Foucault, The History of Sexuality, Vol. 1: An Introduction (Pantheon Books, 1978) [미셸 푸코,

『성의 역사 1: 지식의 의지, 나남,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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